2008. 1. 19. 20:10

블로그란?

블로그란?  생각해 볼수록 블로그는 정말 일기가 맞는 것 같다.
학창시절 때부터 죽어라 쓰기 싫어하던 버릇이 블로그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니...:)

그런데 아무리 안 쓰겠다고 발버둥쳐봐도 역시 온라인의 대세는 투명함과 정보의 공유인가 보다. 투명하게 지식과 정보를 나누지 않으면 안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지 않은가. 특히 내가 커뮤니케이션 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지라,  회사에서는 더욱 블로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사실상 첫 블로그라 좀 더 시간을 두고 거창하게(?) 시작해 보려했는데...
괜한 욕심 부리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게 일기쓰기로 시작해야겠다.
독백에 가까운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런데 맨날 다른 숙제에 허덕이다보니 자율적인 일기쓰기는 언제 시작하게 될른지... 초등학교 다니는 첫째 아이랑 같이 결심이라도 해야 할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