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인터뷰 관련 인용구
미디어 트레이닝 전문가인 브래드 필립스는 PR Daily에 미디어 인터뷰나 연설과 관련해 유명한 인물들이 남긴 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 등 뜻밖의 인물이 널리 알려진 내용을 언급한 경우도 있습니다. 몇가지 주목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미디어 인터뷰 관련
3. 가장 약삭빠른 기자들은 우호적이고 미소를 띄우며 지지하는 것 처럼 보이는 기자들이다.
그들은 모든 경우에 당신을 파괴하려고 하는 자들이다. —Ed Koch, 전 뉴욕시장
(기자 관계에서 방심은 금물아라는 널리 알려진 내용인데 이런 말을 하게 된 배경은?)
4. (미디어 인터뷰에서) 타격을 주는 것은 질문이 아니라 대답이다. —Sam Donaldson
(어떻게 답변하는가에 따라 급반전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5. 적절한 시점에 잠깐 멈추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말은 없다 —Mark Twain
(침묵을 적절히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
6. 자신의 생각보다 작게 말하는 것을 배울 때까지 연설가나 작가는 성공할 수 없다
—Ralph Waldo Emerson
(이 말은 연설가나 작가보다 미디어 인터뷰에 더욱 적절한 표현인 듯)
7. 같은 것을 반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말하는 일은 - 이는 워싱턴의 정치인들과 식자들을 따분하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Michael Deaver, 레이건 대통령 비서실 차장
(반복적인 안전한 메시지의 힘)
메시지 개발 관련 어구
8. 긴 편지를 써서 미안합니다. 짧은 글을 쓸 시간이 없었어요.—Mark Twain (외 다수)
9. 짧은 말이 가장 좋다, 그리고 오래된 말은, 짧다면, 모든 것 중에서 제일 좋다.
—Winston Churchill
(간결한 핵심메시지의 중요성)
위기커뮤니케이션
12. 어차피 알려질 일이라면 즉시 알리는 것이 낫다 —Henry Kissinger
(온라인 미디어가 출현하기 훨씬 전인 키신저 장관시절에도 그 중요성을 깨닫고 있었네요)
13. 항상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라. 이것은 당국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며 당신이 더 전념할 기회를 준다 —Mark Twain
14. 아무도 당신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당신이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를 알 때까지는 —Theodore Roosevelt
(위기상황에서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유감을 표명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진정성을 보일 것)
대중 연설
16. 연설에서 중요한 것 세가지: 누가 말했는가, 어떻게 말했는가, 무엇을 말했는가. 이 가운데 가장 덜 중요한 것은 세번째이다. —John Morley, 영국의 정치인
(각종 청문회, 사과문 발표 등의 의례적인 경우에는 발표내용 보다도 발표 자체가 중요한 의미)
17. 좋은 즉흥연설을 준비하는데는 보통 3주 이상이 걸린다. —Mark Twain
(가장 좋은 발표는 외우거나 텔레프롬프트 자막을 읽는 것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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