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6. 20:49

산타의 책선물 목록

때늦은 산타가 되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어제 부사장님의 제안에 이끌려 서점에 들린 뒤 오늘은 부사장님과 함께 북 산타가 되어 버렸다. (실제 산타도 그냥 messenger로서 이런 부담감이 있지 않을까? ). 회사의 선물이지만 그리 불러주니 나쁘진 않았다. 새로운 해를 맞아 AE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하기 위해 각자에게 적합한 책을 골라 보기로 한 것이었다. 오랜 시간 동안 서점에 머무르면서 각 AE에게 도움이 되면서도 아직 읽어보지 않았을만한 새 책을 찾으려 노력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Hazel- 프로페셔널의 4조건/오마에 겐이치

 
Erika-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최인철

 
Sarah-
트렌드를 읽는 기술/헨릭 베일가드

 
Chris –
The 22 Immutable Laws of Marketing/Al Ries

 
KH-
욕망의 비밀을 풀다/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Jenny- 설득의 심리학2/로버트 치알디니

 

Sammie- Groundswell/Charlene Li & Josh Bernoff

 

EY- 사람을 얻는 기술 2/레일 라운즈

 

Ally- Story: 신화창조의 비밀/라이언 매튜스 & 와츠 왜커

 

Mark- 내삶을 성취로 이끄는 동사형 인간/전옥표

 

JS- Culture Code/클로테르 라파이유


WY- Winners Manual 52/
나카지마 다카시

 

Susie- 부의 잠언/리처드 템플러

 

xgmodel- Secretary Way/조관일

 
Wally: The BCG Way-The art of business consulting/이마무라 히데야키

 

*책 산타가 되면서 느낀점 몇가지:
 - AE들에 대한 부사장님의 통찰력과 관심: 많은 AE들이 자신이 관심있던 책 또는 관심분야의 책을 소개받았다고 함 
 - 책 선물하던 옛 시절의 회상: 책선물은 받는 사람과 정서적이고 정신적인 교류를 제안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음   
 - 산타 역시 빌려보고픈 좋은 책들: 유명 저자들의 경우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다른 명저들을 확인할 수 있음   
 - 책선물을 지원해 주신 사장님께 감사 
 - 실제로
원서를 사주고 픈 사람들도 많았으나 가격제한으로 불발 
 

http://www.flickr.com/photos/aaronjacobs/83116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