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회사의 배려로 오래간만에 강의실에 다시 섰습니다.
약간의 설레임 속에서 강의실에 들어섰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강신청 대기자들 때문에 적잖이 당황스러웠습니다. 홍보분야에 대한 열기가 복수전공 학생이나 타과 학생들에게도 많이 퍼져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나름대로 여유있게 준비해 둔 강의계획서 등 유인물도 많이 모자랐지만 토론과 발표 중심으로 이번 수업을 진행하고자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 더 우려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그동안 학생들이 남겨준 피드백을 다시 읽어 봤습니다. 많이 부족한 강사인지라 학생들의 요청 및 불만사항이 다양했지만 그 가운데 토론식 수업에 대한 요청도 적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동안 실무에서 느낀 점들을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욕심이 과했던 탓도 있었을 거라 봅니다. 물론 토론식 진행을 위해서는 준비가 더 필요하기도 하구요.
아뭏든 학생들의 코멘트를 통해서 강의 중심의 수업은 학생들의 성취만족도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쉽게 잊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지 않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생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놓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지금 상황은 조의 숫자를 많이 늘리거나 조의 크기를 키우는 것도 효율적이지 못하기에 고민입니다. 학생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묘안을 찾아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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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설레임 속에서 강의실에 들어섰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강신청 대기자들 때문에 적잖이 당황스러웠습니다. 홍보분야에 대한 열기가 복수전공 학생이나 타과 학생들에게도 많이 퍼져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나름대로 여유있게 준비해 둔 강의계획서 등 유인물도 많이 모자랐지만 토론과 발표 중심으로 이번 수업을 진행하고자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 더 우려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그동안 학생들이 남겨준 피드백을 다시 읽어 봤습니다. 많이 부족한 강사인지라 학생들의 요청 및 불만사항이 다양했지만 그 가운데 토론식 수업에 대한 요청도 적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동안 실무에서 느낀 점들을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욕심이 과했던 탓도 있었을 거라 봅니다. 물론 토론식 진행을 위해서는 준비가 더 필요하기도 하구요.
아뭏든 학생들의 코멘트를 통해서 강의 중심의 수업은 학생들의 성취만족도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쉽게 잊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지 않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생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놓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지금 상황은 조의 숫자를 많이 늘리거나 조의 크기를 키우는 것도 효율적이지 못하기에 고민입니다. 학생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묘안을 찾아 봐야 겠습니다.
최근 택시기사와 승객간의 다툼이 '소셜' 공방전으로 이어져 '소설'처럼 전개되고 있습니다. (사실 포털 검색에서 '소설'을 '소셜'로 알고 눌러 봤다는 --;;) 파장이 컸던 사례이다 보니 양쪽의 주장만 듣고서는 어느 쪽이 진실에 더 가까운지 쉽게 판단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마치 영화 라쇼몽처럼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서, 당연히(?) 언론에서도, 다양한 상황설명이 이어지고 있지요. (그러고 보니, 최근 라쇼몽의 직장 버전에 대처하는 법에 관한 기사가 있었네요.)
이번 일은 일반인들이 개인간의 민원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풀어간 케이스입니다. 즉, 소셜미디어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택시 기사분께서 모니터링을 통해서 위기 상황에 대처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니터링 과정의 중요성입니다. 원래 트위터를 하지 않으시는 분이지만, 신문기사화를 통해 알게 되었고 결국 블로그에 반론을 펼친 것지요. 그리고 트위터를 새로 개설해서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개진한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변을 했습니다.
아직도 기업들이 소셜미디어의 개설을 원치않는 다는 이유로 소셜모니터링 조차 하지 않는다면 이는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CEO가 소셜 미디어를 운용하든 운용하지 않든 간에 반드시 식단과 관련해서 모니터링을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트위터의 한계도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동안 트위터 오보사례가 많았었는데 이번 건은 한 당사자의 주장에 대한 사실 검증없이 메시지가 확산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확인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른 전파성의 그늘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 더욱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쉐도우 계정을 확보해 두는 것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지난 SMC 2011에서 김철균 청와대 뉴미디어 홍보비서관이 잠깐 소개한 이외수 선생님의 "소통" 관련 영상 입니다. KT에서 중계한 동영상이 있지만 2시간 분량의 강연들과 같이 묶여 있어서 발췌해 봤습니다. 원 자료는 정부부처 온라인 대변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의 일부인데 언론에도 일부 소개되었지만 전체 강연영상은 공개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셜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들으니 소통의 핵심이 더욱 힘있게 다가옵니다.
“일방통행은 진정한 소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고 가야만 소통이라는 단어가 성립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완성은 그냥 뜻이 간다고 해서 소통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소통에 의해서 변화가 초래되어야 하고 그 변화는 아름다운 변화이어서, 그것이 우리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은 본질적으로 변화를 수반할 수 밖에 없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은 물론 각 조직의 경영진들이 같이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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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들으니 소통의 핵심이 더욱 힘있게 다가옵니다.
“일방통행은 진정한 소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고 가야만 소통이라는 단어가 성립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완성은 그냥 뜻이 간다고 해서 소통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소통에 의해서 변화가 초래되어야 하고 그 변화는 아름다운 변화이어서, 그것이 우리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은 본질적으로 변화를 수반할 수 밖에 없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은 물론 각 조직의 경영진들이 같이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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